'두상은 유전이다?!?!' 아기땐 베개를 안 베어줘도 된다?!?!'
육아맘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말들이죠 저도 첫 아이를
출산하면서 저런말을 들어서 저게 당연한 줄 알고 아이를 키웠지요 하지만 아이의 두상을 신경쓰지않으면 두상변형이 온다는 사실!
신생아의
경우
하루
평균 16시간의 수면시간을
갖는데요
중간중간
머리의
자세를
바꿔주지않으면
한쪽으로
눌리거나
뒤통수가
납작해진다고
해요
(저도
남편도 뒤통수가 납작한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천생연분이라
오해할뻔한 유전은 아니었네요)
그래서 이제 태어난지 두달 반 된 둘째의 머리를 유심히 살펴보았지요
워낙 많은 머리카락 때문에 두상자체를 보긴 힘들었는데
신생아때부터 최근까지 찍은 사진을 보니
이상한 점이 포착되었어요
보이시나요?
아이가 한쪽 방향으로만 자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엘리펀트이어를 해줬는데도
한쪽으로 치우친 모습이더라구요
심각한 생각이 들어 두상을 요리조리 조심히 만져보니
아직 두상변형까지는 진행되지 않은듯했어요
다행이다 생각하고 이제라도 관리를 해야겠다 싶어
아이 두상변형방지베개를 찾다 만나게 된 니노필로우
아기의 예쁜 두상을 위한 니노필로우
전문적인 실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탄생한 니노필로우는
2009년 미국과 유럽에 특허를 출원한 스페인의 국민 유아베개예요
먼저 베개를 살펴볼게요
베개는 타원형모양으로 가운데 두상을 둥글게 받쳐줄 홈이 있어요
그냥 사진만 보면 여느 짱구베개와 모양이 비슷하지요
니노필로우를 처음 알게되었을때
무엇보다도 연구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데
믿음이 생기더라구요
두상변형에 대해서 무지하였을때는
그냥 귀여운 짱구베개 하나 사서 베어주곤하였는데
아직 아물지 않은 아기의 머리는 어떻게 압력을 받느냐에 따라
두상의 모양이 바뀌게 되므로 베개자체가 굉장히 과학적으로 설계되어야겠더라구요
3D공간섬유로 만들어진 니노필로우는
94% 공기분포도로 통기성이 우수하고
쿠션감 또한 좋아 아이가 편안하게 숙면할 수 있도록 해준대요
태어난 지 두달 반 된 둘째가 만난 니노필로우는
XL사이즈예요
니노필로우는 아이두상크기에 따라
사이즈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의 두상둘레는 눈썹을 기준으로 재면 되는데요
참고로 저희 아이의 두상 둘레는 37CM정도였어요
좀 더 자세히 니노필로우를 살펴볼게요
니노필로우는 옆면에서 봐도 앞부분과 뒷부분의
미세한 두께 차이가 보이시죠
앞쪽에서 보아도 그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그것은 두상을
고려하여
사방의
각도가
다르게
홈을
설계했기 때문이래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 머리에 받는 압력이 잘 분산되고
자유롭게 머리와 목을 움직일 수 있다고 해요
다음으로 커버를 살펴볼게요
니노필로우는 전용커버를 사용하게 되어있어요
커버는 비교적 얇은듯한데 둘레로 파이핑이 되어 있어서
세탁시나 장기간 사용시 변형되는걸 방지해주겠더라구요
뒷면엔 베개를 넣는 곳이 있는데
따로 지퍼가 달려있지않고 바로 넣게 되어있어요
보통 저런 구조로 된 베개커버는 탄력성이 없어서
박음질이 뜯어지곤하는데
니노필로우의 커버는 탄력성이 좋아서 넣기 편하더라구요
베개커버에 힘들이지 않고 넣을 수 있어요
베개커버를 씌운 모습이예요
니노필로우는 처음 접하면서 의문이었던건 소재였어요
베개속 및 커버까지 모두 면이 아니더라구요
이제까지 아이들이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면이 최고인 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베개는 장시간 사용하게 되는 아이템인데
아이들 특성상 땀이 많이 나게 되면
면제품의
경우
장시간
땀을
흡수하고
있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땀을
흡수하고
있는
면을
장시간
피부에
닿게
되면
위생적으로는
좋지않겠죠
하지만 니노필로우는 유럽 섬유 친환경인증제품을 사용하여
통기성이 우수하면서도 피부에 자극이 없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요
또한 니노필로우는 섬유에 어떠한 염색도 하지않아요
왜냐하면 예쁘게 염색을 하는데 쓰이는 도료에 대한 무해성을 확인할 수 없고
세척의 필요유무를 쉽게 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래요
이렇게 많은 고민에 의해 탄생한 니노필로우
사용도 하기전에 이미 반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