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상베개, 짱구베개 익숙하게 만들기!
(니노필로우)
(+이쁜 두상 만드는 운동하기)
요즘 한창, 목도 못가누면서 세워달라하고, 뒤집기가 안되서 맨날 울어대는 울 둥이
목에 힘을 줘야 뒤집기도 되고, 걷기도 될텐뎅..
이눔 기집애.. 욕심만 앞서서 순서가 ㅋㅋㅋ
70일이면 목을 먼저 가누는 연습을 해야한다거!!
*
앞선 포스팅에서 이쁜두상만들기를 위해, 또 땀많은 둥이를 위해
콤피매트와 니노필로우 베개를 개봉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니노필로우 짱구베개를 베어주면... 잘 못자더라...
항상 베개없이 자거나, 있더라도 요런 짱구베개는 아니였다.
가지고 있는 라텍스짱구베개 또한 잘 주무시지 못하더라..는..
사실, 짱구베개가 없는게 아닌데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해,
잠버릇이 좀 험해서 베개에서 내려오기 일쑤
낮에는 내가 봐줘서 베개에서 내려오면 올려주거나 혹시라도 숨을 못쉬는 동작으로
내려오게 되면 움지여주면 되는데 밤에는 그럴수가 없어서 아직은 이르다는 판단을 했다.
태어날때부터, 짱구베개를 해줘야 한다 아니다 서로 다르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시로 봐줄 수 있으면 ok,
그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목에 힘이 들어간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면
짱구베개 타입의 두상베개는 낮밤모두가 아닌 낮만 먼저 애용하는걸 추천!
(개인소견임. 참고만 하세요.)
익숙하지 않은 짱구베개와 친구만들어 주기!
그래도 매번 손수건 대고 자는 둥이의 이쁜두상이 혹여나 납작해지지 않을까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을까 해서 니노필로우 두상베개를 배어주기로 결심.
지금은 어느정도 목에 힘도 있고, 니노필로우 베개에서 내려와도 얼굴을 바닥에 대지 않아
숨못쉬는 행동으로 내려오지 않기에,
아직밤은 이르고, 낮시간 놀이, 낮잠시간엔 니노필로우 라텍스베개를 베어주기로 결정!
여름이니 시원한 소재의 베개가 필요했다/
사실 여름이 아니어도 땀이 많다.ㅠ
자고 일어나면 땀이 많은 울 둥이는 목, 머리, 다리, 등에 땀에 흠뻑!
이런 아이들은 여름에는 바람이 잘통하는 제품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자던 베개를 바꾸려면 먼저 익숙해지는게 필요했다.
그래서 일단 처음엔
1. 놀때만 니노필오우 베개를 배어줌.
맨먼저는 간단하게 놀때, 눈이 떠있을 때, 니노필로우 짱구베개를 두상보호를 위해 배어줌.
부담없이 그냥 놀면서, 익숙해지라는 나의 생각.
다른아이보다 개월수에 비해 눈떠있는 시간과 노는시간이 좀 길다..ㅠㅠ
다른애들은 잠도 많이 잔다는데 둥이는 생각보다 잠이 없다.
이렇게 익숙해지고, 다음 2단계 돌입!
2. 낮잠시간 니노필로우 베개를 배어줌.
어느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햇음. 베개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베개에서 떨어지지 않는걸 확인한 현재는
낮잠시간도 니노필로우 두상베개를 배어주고 있다.
조금씩 사용시간을 늘려줌.
이전엔 배어주면, 익숙하지 않아 잘 깨고 그랬는데 지금은 낮잠시간잘 채워주신다.
혼자서도 오른쪽 왼쪽 움직이며, 잘 주무신다.
그리고, 낮잠자는 시간에 따라 밤시간이 결정되는거 아셨어요?
낮잠이라기 보단 수유나 분유타임에 따라!
수유(분유)타임이 평균2시간 마다 먹고 잔다면, 밤잠 첫타임은 그 2배가 된답니다.
4시간을 자주고 다시 2-3시간을 자는거죠.
그래서 낮잠시간을 늘이면! 아니 수유타임을 늘이면 밤타임도 늘어나는거죠.
4시간텀이라면 첫 잠이 8시간이 된다는..
배부르게 먹고 자게 되는거죠. 하지만 배부르지 못하면 중간중간 깨요.
오차범위 앞뒤 1시간.!
전 어제부터 수유타임 3시간으로 변경중이에요.
평균 2시간 이었거든요.
첫잠은 저는 요즘은 4-5시간이라 처음 1시간보다 많이 늘어서 행복했는데
점점 늘여서 밤중 수유를 줄이려고요.
밤중 수유는 일부러 끊는게 아니라 이렇게 늘여서 수유타임을 없애는거라고
이번에 다녀온 소아과에서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배가 부르면 잠도 잘자겠죠?
이때, 편안한 베개로 자야 더 오래잘꺼랍니다!
배는 부른데 불편하면 자꾸 깨게 되겠죠? 애도 힘들지만 엄마는 더 고생.
혼자서도 두상을 잘 매만져 주신다. ㅋㅋㅋ
또,
혼자서도 오른쪽 왼쪽 번갈아가는데 자는 시간동안.. 혼자 왔다갔다 하면서 잔다.
스스로 두상운동을 하는샘.
요 베개를 하지 않아도 원래 잘 움직였는데, 좀더 스무스하게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움직인다는게 장점!
*
요렇게 오른쪽 왼쪽 스스로 움직이는데 목에 부담없이 움직인다.
이때, 한쪽만 본다면 엄마의 위치를 바꾸거나, 놀이 장난감으로 오른쪽 왼쪽으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다.
울둥이는 엄마를 잘 째려본다...
째.려......
요로코롬 혼자서도 목운동 잘해주심. ㅋㅋㅋ 안되면 엄마가 움직여서
아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운동시켜 주세용!
일부러 잘 안돌아봐주는 센스...하고는
다시 아기침대로 입성한 울 둥이..
그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선으로 자기엔 좀 작은감이 있네요.
대여기간까지 아직 날짜도 많이 남았는데. 중형으로 시켰던가 대형으로 시켰던가.
ㅎㅎㅎㅎ
뒤집기를 하기 위한 몸무림..
하지만 매번 실패! ㅋㅋㅋ
4. 두상 베개, 니노필로우를 선택한 이유
1) 머리가 쏘옥 들어갈 수 있게 두상에 맞혀진 곡선 라운딩
일반적인 두상을 만들어 주는 짱구베개의 경우 곡선이 아닌 일자형으로 툭 덜어지는 경우가 있음
굴곡이 아니더라도 상관은 없지만, 이왕이면 우리 두상 자체와 비슷하게 맞쳐진게 나을거라고 생각함.
가운데 구멍만 있는 경우 두상이 뒤통수 부분이 떠있을 수 있으니 그 부분 체크하셔요.
안그럼 오히려 아기에게 불편할 수 있을 거 같아요
2) 머리와 목 부분의 지탱하는 곳의 높낮이. 목의 높낮이 조절
전반적으로 일륜적인 높이가 아닌 목부분이 낮쳐진 니노필로우
아이는 아직 어리고, 목도 가눌수 없는데 꺽이지 않도록 목부분이 되어 있음
목을 받쳐줌. 누우면 약간 사선 형태로 되어
혹시라도 개어낼때, 다시 입으로 들어가 켁켁거리게 넘어가지 않고 흘러낼 수 있도록 할거 같음.
니노필로우는 아이연령에 따라 3단계 연령별 목높이가 다른 베개로 구성
3) 가볍고, 복원력이 좋은 쿠션감!
아이꺼지만 제가 일단 써봤어요. 혹시라도 무게가 많이 될 수록 복원이 되나.
눌려지지 않나.. 불편한가 싶어서요.
아이껀데도 편하더라구요. 낮은베개를 선호하는 저는 괜춘.
베개위에 올려두고 자도 무리가 없고요. 특히 목부분이 편했어요.
내 두상도 작은편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는게 문제없지만. 조금크면 나도 쓰는게 더 편할듯.. ㅎㅎㅎㅎ
윗 머리통을 받쳐주는 쿠션감도 굿
* 아이가 한쪽으로만 자거나 움직이게 되면 다른한쪽의 근육은 안쓰기 때문에 더더더 뭉칠 수 있답니다. *
이럴땐!
목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은데요!
자주자주 해주면 좋겠지요? 더 유연한 목 움직임을 위하야!!
어렵지 않으니 해보세요. 이너무 둥이는 자꾸 목에다 힘줘서 두번째 동작이 잘 안되네요...
카메라 보지 말고 운동을 하라구!!
그리고 또하나 터미타임! 아기 엎어놓기 연습을 해주는게 좋아요.
목에 힘이 없지만 저는 한달후부터 했었는데요. 요즘은 잘 못하고 있지만서두..
원래 뒤집기 시작할때 하는 운동이에요.
저는 가끔 해주고 있어요. 워낙 목에 힘줘서 목 근력도 키울겸.. 하지만 무리하지 않아요.
요 운동은 목,등,어깨, 엉덩이 근육을 강화시키고 운동기능을 발달!
운동하는 시간동안은 바닥에 머리를 닿지 않기 때문에
바닥에 머리닿는 시간을 단축!
이 운동은 아기가 빠르게 뒤집는것을 도와주고, 일찍 기어나니는 법을 배우게 된답니다.
저는 벌써 걸어다니려고 세워달라고 보채는터라... ㅋㅋㅋ
이찍은 날은 운동을 잘 못했는데요.
원래 이렇게 해주면 목을 움직여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린답니다.
바로는 아니고 중간에서 멈쳐지게 되요. 공중에 든상태로..
그런데 힘이 없으면 바닥에 콩~ 얼굴이 무거워서 내려가요.
그러면서 목에 힘이 들어가는 거죠!
아직 힘이 없는 아기들은 하다가 얼굴을 바닥에 박을 수 있어요.
그럼 숨 못쉴수 있으니 목에 힘을 아에 줄수 없으면 안하는게 좋아요.
둥이는 이날 하기싫다고 저래 그냥 얼굴 바닥에 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요거 베게 커버가 있긴한데. 저는 없는게 더 나은거 같아서 그냥 쓰고 있음요.
니노필로우 베개는 통기성이 좋은 3D공간섬유로 만들어졌답니다.
우리 아이 두상 이쁘게 보호해 보아요!
아, 그리고 또하나
처음에 쓰실때 이런 짱구베개, 라텍스 베개류가 높다고 생각되시면,
메밀베개, 좁살베개를 이용하시면 되요. 두상에 맞게 중간이 자리잡아 리니깐요.
그런데 요건 움직이면서 그 부분이 계속 변할 수 있어서 자연스런 두상을 만들기에 방해를 할 수 있어요.
요것만 쓰는건 비추, 병행하는건 상관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요거 쓰다보니 아기 두상에 메밀이나 좁살 그게 오래 베면 눌리면서
머리에 자국을 남기더라구요.
자국이라기 보단 빨갛게 마찰?
그거 한번 체크해주세요.
생각안했던 부분인데 저 정말 놀래서 ㅠ 이후부터는 아예 안해주고 있어요. 잠깐 잠깐씩은 되지만
시원하게 해준다고 너무 오래 배는건 오히려 도움이 안되는거 같아요.
아마도 울 둥이는 하도 고객를 많이 움직여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아 그리고, 확실히 니노필로우 베개와 매트로 땀은 잡아낸거 같아요!
두상도 이뿌게 만들고, 우리아이 열도 잡아보아요!
열감많은 아이라 전 땀띠 잡는게 더 중요하더라구요.
